1. 전력산업 구조 ○ 캘리포니아의 전력산업 구조는 규제와 개방의 혼합 형태임. 즉, 도매시장은 CAISO가 관할하는 개방된 형태이지만, 소매시장은 여전히 CPUC가 규제하고 있는 상황임 ○ 민영사업자(IOU)인 PG&E, SCE, SDG&E는 자사의 발전설비 및 도매전력시장에서의 전력구매를 통해 공급구역 내의 소비자에게 전력을 공급하고 있으나, 소매요금은 CPUC가 규제
2. 설비현황 및 발전량 ○ 캘리포니아의 발전용량은 2016년 기준으로 79,028 MW 이다. 전원구성은 천연가스가 42,629MW로 53.9%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, 그 뒤를 수력과 풍력이 차지하고 있다.
3. 전기요금 ○ 캘리포니아의 전기요금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3.44% 상승하였으며, 동 기간 물가상승률 1.3%를 감안할 경우 높은 수치이다. ○ 2016년의 경우 SCE는 14.9¢/kWh, PG&E는 18.28 ¢/kWh, SDG&E는 20.54 ¢/kWh 였다. 한편, 동 사업자들의 전력판매 감소가 최근의 전기요금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.
4. 경쟁도입 현황 ○ 캘리포니아는 인근 주 대비 높은 전기요금 및 고비용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경쟁을 도입하였으며, ’00~01년의 캘리포니아 전력위기 후, ‘02년 신규시장 도입 추진. ○ 지역별 가격 신호에 기반한 MRTU의 도입 및 Resource Adequacy 프로그램을 통해 적정 수준의 예비력을 확보하여 현물시장의 변동성에서 최종소비자 보호 및 신규 발전사업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마련
5. 주요 현안 ○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‘20년 온실가스 배출수준을 1990년 수준으로, ’50년까지는 1990년 배출수준의 80%까지 감축하기로 하였으며, 이를 위해 분산형 전원의 확대, 친환경설비의 급전순위 우대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, 이외에도 ‘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33%까지 확대하는 RPS 제도를 도입·운영 중